신천지 신도 1100명, 2차 혈장 공여 참여

2020-08-27     김아령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천지예수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2차 단체 혈장 공여에 나섰다.

혈장 공여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27일에는 약 160여명이 참여한다.

혈장 공여에 나서는 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1100여명이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는 지난달 13∼17일 1차 단체 혈장 공여에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도 628명이 혈장을 공여했다고 신천지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