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임상1상 승인 소식에 강세

2020-08-26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CT-P59'를 건강한 사람에 이어 경증 환자에 투여하는 임상 1상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3.75%) 오른 31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7월 말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고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일한 임상 디자인을 토대로 진행하는 이번 임상 1상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경증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2~3상과 예방 및 중등증 임상 3상을 진행해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예방임상의 경우, 확진자 밀접 접촉자 및 무증상 확진자를 피험자로 선정해 감염 예방 및 감염초기 바이러스의 효과적 사멸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