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한동규, 아쉬움 가득 종영소감…"많은 사랑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8-19     김동역 기자
[사진=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배우 한동규가 KBS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에 아쉬움 가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출사표'는 불나방이라 불리는 민원왕 주인공이 구청에서 참견, 항의, 해결, 연애를 하는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한동규는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출사표에서 장하운 역할을 맡은 한동규 입니다. 오늘로써 마지막 촬영을 끝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힘든 분들께 저희 드라마가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 더 좋은 역할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극 중 한동규는 청소업체 대표 출신 장하운 구의원역을 맡아 조맹덕 구의원(안내상 분)에게 경찰서, 지구대, 관공서, 두루두루 걸친 인맥을 이용하여 눈과 귀가 되는 측근이자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좌우명으로 구세라(나나 분)를 견제하고 기선제압하려는 모습을 씬스틸러 배우 한동규만의 재치있는 연기로 극의 재미요소와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 한동규가 출연하는 KBS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목요일 저녁 9시30분에 마지막화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