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보안 위협분석 대회 'FIESTA 2020' 개최
2020-08-19 이연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금융보안원은 오는 9월 금융권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 전문 인력 발굴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FIESTA(피에스타) 2020'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금융보안원 사원기관 재직자 및 전국 대학(원)생이다. 팀당 3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0일부터 피에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회는 9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출제 분야는 △포렌식 △악성코드 △모바일 △웹해킹 등 총 4개 분야다. 문제별 채점과 보고서 심사를 바탕으로 소속별 각 3팀씩 총 6팀을 시상한다.
금융보안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금융회사 정보보호 담당자 및 보안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의 보안 역량을 향상시키고, 금융권에 특화된 위협 분석 전문 인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이번 대회가 금융보안 전문가와 학생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