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생물탐사하러 수목원에 가요"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생생탐사대 4기'를 모집한다.

백두대간 생생탐사대는 다양한 동식물을 집중 탐사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8월에서 10월까지 월1회, 총 3번의 탐사를 한다.

탐사대는 8∼9월 마지막 주 토요일(8월29일, 9월26일)과 10월 셋째 주 토요일(10월17일)에 활동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선별된 대원은 식물, 곤충, 버섯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야외강연과 야외탐사활동을 3회에 걸쳐 수행한다.

탐사를 수료한 대원은 각 탐사대 뱃지를 받고 모든 탐사를 이수할 경우에는 생생탐사대원 수료증이 발부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안내와 모집요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으로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일대 5,216ha 부지에 조성됐으며 2011년에 착공 2018년에 개원했다. 특징으로는 아시아 최대수목원으로 백두산호랑이를 보존하는 호랑이 숲과 세계최초 야생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