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캐나다 박스오피스 '1위'…첫 주말 오프닝 12만 달러 기록

2020-08-11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반도'가 캐나다에서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반도로 영업을 재개한 캐나다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반도는 상영관 내 거리두기 시행 중임에도 개봉 첫 주말에만 12만 달러(USD)을 기록하며 캐나다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에드먼턴, 캘거리, 오타와 등 주요 도시 48개관에서 역대급 규모로 개봉한 반도는 IMAX, ScreenX, 4DX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다채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했다.

반도는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5개국에서 개봉해 유럽 극장가에도 힘을 싣고 있다. 또한 오는 21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