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12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

2020-08-01     김아령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2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첼로, 성악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피아노 김송현(홈스쿨링), 바이올린 박원민(서울예고 1년), 첼로 조예원(한국예술종합학교 1년), 성악 김수한(부산예고 3년)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장려상에는 피아노 천민재(서울예고 3년), 첼로 한재민(홈스쿨링)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는 매년 400만 원씩 총 16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장려상 수상자 2명에게는 400만 원이 일시 지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경연은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신청자 수 대비 150%가 넘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고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본선 경연은 9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