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선수권대회 컷 탈락 선수에 '위로금 200만원' 지급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선수들에게 위로금 지급

2020-07-29     임이랑 기자
사진=KPGA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다음달 6일 개막하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한다.

KPGA와 후원사인 풍산, 코스를 제공하는 에이원컨트리클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취소 혹은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을 위해 컷 탈락 선수들에게 KPGA 선수권대회 머니'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KPGA 선수권대회 머니는 KPGA와 풍산이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고, 에이원컨트르클럽이 같은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1인당 200만원 상당의 금액이 지급된다.

한편 오는 8월 6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총상금의 10억원이며,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