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2동 새마을부녀회, 보양식 나눔행사… 어르신 건강 챙기기 나서

2020-07-24     박완희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은평구 불광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갈비탕과 떡 등의 선물꾸러미를 관내 어르신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24일 불광2동 새마을부녀회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어르신들이 각 가정에서 드실 수 있도록 조리된 갈비탕을 포장해 전달했다.

강애순 불광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코로나 19사태로 고령의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러웠는데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들 드시고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범석 불광2동장은 "항상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바쁘게 활동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무더위쉼터, 복지플래너들의 안부확인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