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케미칼, 자회사 코로나 백신 생산 계약에 상한가
2020-07-22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SK케미칼이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 공급에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다.
22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케미칼은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23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건복지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AZD1222)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간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파트너 중 하나로 AZD1222제조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사 협력 논의 초기 단계부터 이를 주관한 복지부는 향후 양사의 백신 생산 및 수출 협력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