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스마일 관광' 연말까지 실시… 후기 남기면 3만원 상품권 증정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는 자신만의 '힐링 장소'를 나들이 후 사진과 후기 등을 공유하는 '스마트한 마포의 일상(스마일)' 관광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일 관광 후기 이벤트는 관내 숨은 명소를 새롭게 발굴해 관광 자원을 풍성하게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다양한 힐링 장소에 대한 생생한 관광 후기와 사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사람 간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가족 단위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하늘공원, 망원한강공원, 경의선 숲길 공원 등 나만의 힐링 장소를 소개하며 후기와 함께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구는 등록된 후기 및 사진에 대해 다음 달 중 심사를 거쳐 우수 후기를 선정하고,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스마일 관광 후기 이벤트가 관내 새로운 관광 명소를 발굴하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자원의 풍성화,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의 개발 등 관광을 위한 선순환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