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분무형 소독제 '안티코 라이트' 출시

2020-07-14     김아령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분무형 소독제 '안티코 라이트'를 출시한다.

14일 한국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안티코 라이트는 무독성·무알콜·무방부제로 제조됐다.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살균 및 소독 효과를 갖고 있다.

소독제의 주요성분은 이산화염소다. 이산화염소는 WHO가 최고등급인 A-1로 분류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다. 또한 침투력이 강해 각종 병원성 세균·식중독균 등 유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 가능하다는 것이 제조사 측 설명이다.

안티코 라이트는 스프레이형과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고농도 소독제가 함께 출시돼 전국 약국과 공공기관에 납품될 예정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안티코 라이트는 살균효과 뿐만 아니라 탈취 기능도 뛰어나다"며 "가정·병원·요양시설·어린이집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