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가성비 단백질 음료 '프로틴쉐이크' 20만잔 판매 돌파

2020-06-24     이화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선보인 '프로틴쉐이크'가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잔을 돌파했다.

프로틴쉐이크는 빽다방이 1년여 간의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인 올 여름 신메뉴다.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을 음료 한 잔으로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3월 말 출시 이후 지난 15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22만잔을 넘어섰다.

프로틴 함량이 80%인 단백질 파우더를 사용해 1잔에 34g의 단백질(100ml당 8g)이 함유된 점이 입소문을 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몸매나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로부터 가성비 좋은 단백질 음료로 손꼽히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빽다방 프로틴쉐이크는 현재 바나나와 초콜릿 2가지 맛으로 판매되고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올 여름 '헬린이(헬스+어린이)' '홈트(홈트레이닝)' 등 운동 관련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몸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번 메뉴가 좋은 반응을 얻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매 시즌별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맛과 건강 모두를 만족시킬 메뉴 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