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펜션 '송림한옥마을' 젊은 엄마들에게 인기

2020-06-19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날씨가 점점 여름으로 향하고 있는 요즘, 가까운 국내 여행이 급증하고 있다. 대구 지역에서는 특히 송림한옥마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젊은 가족들의 방문이 많기 때문이다. 2017년 11월에 오픈한 송림한옥마을은 전통한옥을 구비하고 있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회인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 10채가 넘는 한옥을 비롯해 정자와 같은, 우리 조상의 얼이 담겨 있는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기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힐링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송림한옥마을이 젊은 엄마들에게 크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개인 풀빌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펜션 내 잔디로 만들어진 넓은 마당을 구비하고 있어 다양한 게임 및 레크레이션도 가능하며, 카페 및 바비큐 시설에서 식음료 또한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3000평이 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펜션을 이용하는 숙박객들이 한데 어울려서 즐길 수 있는 파티 등도 가능하여 보다 큰 재미를 주기도 한다. 

송림한옥마을 대표는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는 오늘날 현대인들의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고자 이 같은 한옥마을을 건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잊혀져 가는 한옥의 멋을 보존함과 동시에  한옥마을의 다양한 시설을 통해 숙박객들이 잘 즐겼으면 한다고 하였다. 더 나아가 송림한옥마을을 찾아주셨던 모든 숙박객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송림한옥마을을 아껴주신 만큼 보다 다양한 콘텐츠들과 좋은 서비스로 고객들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송림한옥마을은 아이들이 충분히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음은 물론, 각종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절구나 북 등을 비치하고 있어 유아부터 초등학생 저학년까지 체험 학습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송림한옥마을은 오늘날 바쁜 현대 사회에서 안락한 휴식을 취하는 등 힐링의 장소로 여겨지고 있어 보다 독특한 감성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