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전환사채 56억원 주식 전환..."우호주주 물량 시장 부담 없다"

2020-06-19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18일 공시를 통해 17회 차 45억원, 18회 차 11억원 등 총 56억원의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전환 주식 수는 883만4806주로 발행주식 총수 대비 9.65% 수준이며 전환가액은 634원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2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환된 주식은 대부분 우호주주 물량으로 시장에 부담을 주는 일이 없을 것이다. 투자에 참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샤오미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수주 행진, 손 소독제 수출 사업 등이 순조로워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은 문제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