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세계 최대 자금세탁방지협회의 기업 서비스 도입

세계적 컨설팅사인 '톰슨 로이터'의 자금세탁방지 교육 전년대비 3배 확대 운영

2020-06-11     임이랑 기자
서울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신한은행은 자금세탁방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계 최대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협회(ACAMS: Association of Certified Anti-Money Laundering Specialists)의 기업회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ACAMS 기업회원 서비스 도입으로 유관부서 실무자에게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 관련 국제기구의 가이드라인, 각국 법령 및 제도, 감독기관 제재사례 최근 동향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 가능하며, 국내외 감독기관에 자금세탁방지 업무 전문성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신한은행 ACAMS 기업회원 서비스 운영 외에도 글로벌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톰슨 로이터사(社)'의 교육 프로그램도 전년 600여명에서 올해 총 1650여명의 국내외 담당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글로벌에서 공인된 자금세탁방지 부문 최고의 교육 기관 프로그램을 지속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확보한 전문가들을 양성해 나가는 동시에 국내외 감독기관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담당자에 대한 전문성 강화 기대수준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