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 "가맹점 매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2020-06-10     이화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죽이야기가 코로나19 이전 매출을 회복했다.

죽이야기는 전체 407개 가맹점의 6월 첫째 주 평균 일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가량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전인 올해 1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맹점들이 본사에 물품과 식재료를 주문하는 가맹점 '물류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이상 늘어나 매장매출 역시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죽이야기는 "지자체·국가의 재난지원금 매출 연계효과가 어느 정도 작용을 했고 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아플 때 먹는 음식에서 일상 건강식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초 선보인 솥죽에 대한 관심과 5월부터 공식 적용한 솥밥 9종에 대한 인기도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