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상온1센터 30일부터 운영 재개

2020-05-30     하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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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30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서울 장지동 물류센터 상온1센터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컬리는 상온1센터를 포함한 모든 물류센터의 작업장·사무실·공용공간·화장실과 차량에 소독·방역을 진행하고 집기류·의류 등에 대한 방역당국의 환경 검체 검사 진행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면서 상온 1센터를 재가동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온1센터 재고 가운데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은 폐기할 예정이다. 

컬리는 방역당국이 지정한 코로나19 검진대상자 320명 중 3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검진대상자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한 후 복귀 일자를 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