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서 규모 2.8 지진 발생…"인근 지역 지진동 느낄 수준"

2020-05-27     김아령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27일 오후 7시 23분쯤 경북 김천시 남남서쪽 17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01도, 동경 128.0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이다.

지역별 관측 장비에서 기록된 최대 진도는 경북·전북·충북에서 3, 경남에서 2로 각각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은 피해를 줄 정도는 아니지만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 있는 사람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