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키움증권, 브로커리지 기대감 과도"

2020-05-26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SK증권은 26일 키움증권에 대해 "증시 거래대금 급증이 일시적일 수 있어 브로커리지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개인 신규 계좌의 급증 및 거래대금 증가 수혜가 가장 큰 증권주"라며 "다만 주가가 저점 대비 최대 73% 상승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단기 호재는 대부분 반영됐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증권사 브로커리지 시장이 저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어, 브로커리지의 대표주인 키움증권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평균)와는 다른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