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촌 일손돕기 전개

2020-05-20     이연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NH농협은행은 20일 영농철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충북 충주시 엄정면 유봉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행춘 부행장과 자금운용부문 직원 15명은 전날 사과적과와 영농 폐자재 회수 등 부족한 일손을 돕고 냄비 등 생활용품 220여개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기부했다.

같은 날 준법감시부 임직원 봉사단 15명도 경기 양평군 소재 농가를 방문해 작두콩 넝쿨 제거, 밭 주변정리, 영농폐자재 수거 등 농촌환경개선을 통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김행춘 부행장은 "자금운용부문은 2015년 충주 유봉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과수농가 일손돕기, 농촌 환경보호 활동을 해왔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농촌과 농업인에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