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제주·전남 해안 강풍특보

2020-05-09     김아령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토요일인 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15시)에 서해안부터 비가 그치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도, 전북 동부는 내일(10일) 아침(0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한편, 충청 남부와 전북 동부는 오늘 밤(18~24시)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오늘은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어제(8일, 17~29도)보다 3~7도 낮아 20도 내외가 되겠고, 내일(10일)과 모레(11일)는 어제보다 1~3도 낮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 17~2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권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전 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4.0m 파고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라 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50~65㎞/h로 매우 강하게 부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