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업계 첫 '챗봇' 상담 서비스

2020-05-08     장건주 기자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분양 정보 챗봇 상담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챗봇 전문기업 깃플챗의 챗봇 상담 솔루션을 도입해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에 처음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고객들은 홈페이지에서 '1대1 채팅 문의하기'를 통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챗봇을 통해 단지의 기본 정보와 주차대수, 단지 내 셔틀버스 정류장, 각종 편의 시스템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주택청약 예치금액,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여부 등 청약 관련 내용도 챗봇이 답해준다.

현대건설은 향후 분양 단지에서도 챗봇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상담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건설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에선 분양단지 입지와 견본주택 내부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