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재단 진지한라이브 시즌2 공연 연장

오는 28일까지 진행

2020-05-07     임신영 기자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지친 예술인과 주민을 위한 온라인 라이브 공연 '진지한 라이브-코로나블루 처방전 시즌2'를 7일부터 한 달간 연장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지한 라이브-코로나블루 처방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속됨에 따라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관객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가들에게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즌2 공연에서는 어쿠스틱 듀오 '타스와 유자몽', 가족중창단 '씨앗의 꿈' 등 신입팀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시즌 1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가야금 앙상블 '모던금', 클래식기타앙상블 '기네스기타콰르텟'의 앵콜공연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온라인 라이브 공연은 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에 '도봉문화재단 유튜브, 페이스북'과 '평화문화진지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도봉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과 문화예술계에 작은 즐거움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