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자체 최초 '코로나19 전담 조직' 신설…3개팀 23명

2020-05-05     김아령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인천시가 지방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오는 11일부터 운영되는 코로나19 대응 추진단은 3개 팀 23명 규모로 총괄 관리팀, 방역 의료팀, 생활 방역팀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그동안 부서별로 지원인력을 차출해 코로나19에 대응했으나 별도의 전담 조직을 신설함에 따라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인수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코로나19 대응 추진단을 신설한 것은 시민들의 건강보호가 시급하고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민선 7기 시정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