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아동친화도시'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 교육 등의 성과 인정받아

2020-05-02     박완희 기자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친화도시' 분야 장관 표창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7월 아동 권리보호와 권리침해 예방을 위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채용했고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해 아동의 의견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들에게 '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통해 의심사례 발견 즉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 서대문 구현을 위해 여러 기획을 하고 있다"며 "아동권리주간 축제, 아동 체벌 금지를 위한 부모특강, 아동권리 등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 아동권리침해 사례 발굴 창구 개설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