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 늘어…총 1만702명

2020-04-23     이화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6일째 20명을 밑돌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02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에 이어 이날까지 6일 연속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8명 중 4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지역 발생이 3명, 해외유입 환자가 1명 보고됐다. 또 부산 1명, 경기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 시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명이다. 이후 지역사회에서 2명이 해외유입 관련 환자로 추가 확인돼 총 4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4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2명 늘었다. 전체 사망자의 평균 치명률은 2.24%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 134명이 늘어 총 8411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051명으로 128명이 줄었다.

지금까지 총 58만397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중 56만313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139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