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트무비살롱' 론칭…"독립·예술영화 선보일 것"

2020-04-16     하주원 기자
사진=KT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KT는 16일 올레 tv 독립영화 전용관 '아트무비살롱'을 론칭하고 IPTV는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레 tv 아트무비살롱은 KT가 독립영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국민들이 매일 다양한 독립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용관이다. 

'이달의 테마'에 맞춰 매월 30여 편씩 연말까지 200여 편의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 중 '히든픽처스'가 선정한 독립영화 연 50여 편을 유료방송사업자 중 무료로 제공한다. 

히든픽처스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씨네21이 함께하는 독립·예술영화 온라인 유통지원 사업으로 숨어있는 좋은 작품을 발굴해 더 많은 관객에게 선보이도록 지원한다. 

KT는 또 서울시 중구 덕수궁 길에 있는 '정동1928 아트센터'에 오프라인 상영관을 열고 연말까지 월 2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영화 관람에 어려움을 겪는 관객들을 위해 매월 유튜브로 '무관객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