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배기역 인근에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들어선다

2020-04-09     장건주 기자
자료=서울시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상도동 373-1 일원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1차 역세권이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곳으로 주변에 다수의 역세권 공공임대 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지역이다.

이번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안에 따르면 획지계획을 통해 A-1구역 8323.8㎡에 지하 6층~지상 30층 133가구 규모의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해 363가구 공동주택을 건립한다.

A-2구역 800㎡에는 상도2동 주민센터와 동작구 보건센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같은 날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목동 900-4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가결했다.

해당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건축물의 용도계획에 지식산업센터를 추가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