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일째 50명 안팎…총 1만384명

2020-04-08     장건주 기자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0명 안팎을 유지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53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6일(47명), 7일(47명)에 이어 50명 안팎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21명이 나왔다. 입국자 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이 받았다. 경기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6명이 새로 확진됐고 인천에서는 4명이 확진됐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9명이다. 그 외 경북 3명, 부산·강원 각 2명, 전북·경남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1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총 20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8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2명이 늘어 총 677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