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쓰는 대구의료진에 휴게 가구 지원

2020-04-07     하주원 기자
사진=한샘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한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진하는 대구시 의료진에게 휴게용 가구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대구에서 지역병원 의료인력 외에 2100여명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자원∙파견 형태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했지만 휴게 시설은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샘은 지난달 31일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들의 고초를 덜기 위해 대구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에 리클라이너 소파 11세트, 침대 50세트, 식탁 20세트, 이불 100세트 등 총 6천 7백여 만원 상당의 가구와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의료 시설의 휴게공간에 배치돼 의료진들의 체력 보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