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온라인 개학에 IT기기 매출 급증

2020-04-06     하주원 기자
사진=위메프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온라인 개학'을 결정하면서 정보통신(IT) 기기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주간 영상 관련 IT 기기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웹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배 이상, 캠코더(796%)와 삼각대(699%), 방송용 마이크(68%) 매출도 늘었다.

노트북(44%)과 태블릿PC(40%), 모니터(53%)를 구매한 고객도 많았다. 

위메프는 코로나19로 기업에서 화상회의와 비대면 면접 등을 시행한 것과 온라인 개학 결정을 매출 증가 원인으로 분석했다.
 
위메프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오는 12일까지 디지털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