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해외 입국 가족 있는 임직원 재택근무…삼성은 분리 생활 권장

2020-04-01     하주원 기자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LG전자는 해외 입국 가족·동거인이 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주간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모든 입국자 자가격리 지침에 따른 추가 권고 사항이라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귀국한 가족이나 동거인이 있을 경우 분리 생활을 권고하고 있다. 여건상 분리 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회사에서 별도 숙소를 마련해 지원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날부터 한국에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