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만우절' 전국 흐리다 맑아져…오후부터 찬바람

2020-04-01     이화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만우절'이자 수요일인 1일 전국이 흐리다 낮에 서해안부터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까지 경북 남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오전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비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10㎜, 강원 영서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남해안, 제주도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6도, 인천 10.4도, 수원 8.4도, 춘천 8.3도, 강릉 12.9도, 대전 9.6도, 전주 8.7도, 광주 9.1도, 제주 9.3도, 대구 10.8도, 부산 11.8도, 울산 9.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전날(14∼22도)와 비슷하겠다. 다만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약간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남부, 세종, 충청, 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도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