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방역 후 '정상영업'

2020-03-31     김아령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방역을 마친 뒤 오늘(31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갔다.

신세계 측은 확진자 방문 확인 직후 보건당국과 함께 CCTV로 동선을 확인했으며, 확인된 동선은 물론 점포 전체를 철저히 방역했다고 설명했다.

상시 방역을 진행 중인 강남점은 서초구청 감염병관리팀 등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31일 정상 영업하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그간 자체적으로 내부 소독을 꾸준히 해온 것과 확진자가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했던 점을 고려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날부터 정상 영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