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장기 원리금 보장 ELB 출시

2020-03-24     이연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하나은행은 24일 퇴직연금 전용 '장기 원리금 보장 ELB'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장기 원리금 보장 ELB는 기업 퇴직연금(DB, DC)과 개인 퇴직연금(IRP) 손님 모두 가입 가능하다. 금융권 최초 변동금리로, 만기(3년, 5년) 운용하는 퇴직연금 전용상품이다.

장기 원리금 보장 ELB는 시장금리보다 변동폭이 작은 CD금리(3개월 변동)로 운용해 정기예금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또 만기 이전 중도해지 시 낮은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한다.

아울러 만기 때마다 운용 지시를 해야 하는 1년 만기 ELB 대신 장기 운용을 통해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이장성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장은 "손님의 소중한 퇴직연금 자산 관리를 위해 최적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