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4월초 라임 사태 현장조사 실시

2020-03-24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4월 초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3단계 조사 계획에 따라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1단계)를 먼저 조사한다.

이후 판매사인 은행(2단계)과 증권사(3단계)를 차례로 조사한다.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가 전액 손실 가능성이 있는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1호')의 부실 발생 사실을 은폐하고 펀드를 계속 판매한 사기 혐의를 받는 점을 눈여겨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