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2월의 선수' 선정…'79%' 압도적인 팬 득표율

2020-03-20     김동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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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오른팔 골절상으로 회복 중인 손흥민(28·토트넘)이 2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팬 투표에서 79.7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골키퍼 요리스를 제치고 토트넘 2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해 9월과 10월, 11월에 이어 올 시즌 네 번째로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정규리그 3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국내에서 수술을 받은 뒤 소속팀에 합류해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