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노사, 코로나19 극복 헌혈·모금 운동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LG화학 여수공장은 노사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운동과 임직원 1만원 나눔 모금 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LG화학 여수공장 노사는 오늘 19일부터 20일까지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

이날 노사 대표인 주재 임원 윤명훈 전무와 정남길 노조위원장이 직접 헌혈에 나섰고 100여명의 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노사는 또 지난 9일부터 임직원 1만원 나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여수공장 임직원 2만200명이 참여했다.

모금액은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과 의료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더불어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수산물 사주기 행사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