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대구 송현동지점 임시 폐쇄…26일 업무재개

2020-03-19     이연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국민은행은 19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 송현동지점을 긴급 방역하고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는 송현동지점 방문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감염 우려가 있는 소속 전 직원은 정부 보건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된다.

송현동지점은 오는 26일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며, 그동안 본리동종합금융센터를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