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알뜰폰 요금제 혜택 강화…월 최대 100GB 추가 데이터 제공
2020-03-11 하주원 기자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KT는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들에게 매월 최대 100GB의 추가 데이터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알뜰폰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준비한 프로모션이다.
대상 요금제는 월 제공 데이터 양에 민감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세 가지 후불 요금제다. 프로모션 혜택은 기존 가입자 및 신규 가입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LTE 데이터 선택 65.8' 기반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10GB와 소진 시 일 2GB(이후 3Mbps 속도 무제한)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매월 기본 데이터 100GB을 추가 제공한다.
'순 광대역 안심 무한 51' 기반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15GB(소진 시 3Mbps 속도 무제한)를 제공하는 것에 더해 매월 50GB의 기본 데이터를 추가 사용할 수 있다.
'LTE 선택형 100분 10GB' 기반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가 10GB이며 여기에 월 10GB의 추가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