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사회적 가치 채권' 인증 획득

매년 사회적 가치 채권 형식으로 약 2조원 내외 규모로 발행 계획

2020-03-09     안우진 기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지난 6일 예보기금 특별계정채권(이하 '예특채')이 사회적 가치 채권(Social Bond)에 관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외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특별계정의 부담으로 조달한 재원이 서민·중소기업 등의 금융소비자 보호 및 피해구제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3월부터 금년중 약 1.8조원 규모로 예특채를 사회적 가치 채권으로 발행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모든 예특채를 사회적 가치 채권으로 발행할 계획이다.(2021년 약 1.5조원, 2022년 약 1.7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