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코로나 총력 지원…방호복 1만벌·마스크 10만장

2020-03-05     장건주 기자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LG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에게 필요한 물품을 총력 지원한다.

LG는 의료용 방호복 1만벌과 고글 2000개, 마스크 10만장을 긴급 확보해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에게 보낸다고 5일 밝혔다.

앞서 550실 규모 경북 구미의 직원 기숙사와 울진의 연수원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데 이은 조치다.

또한 LG는 소용량 생수와 휴대용 세면도구, 소독제품도 3월 한 달 동안 매주 공급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의료가운과 수술복을 빨리 말릴 수 있도록 하는 건조기 등의 가전제품과 함께 의료진의 업무 연락과 환자 상담을 위한 임대폰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