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화상회의로 대체 … 이주열 한은 총재 출장 취소

2020-03-05     이연경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국은행은 5일 국제결제은행(BIS) 이사회 및 관련 회의가 화상회의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8일과 9일에 열리는 BIS 이사회 및 총재 회의를 위한 출장을 취소하고 화상회의로 참석한다.

BIS는 당초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할 계획이었던 대면 회의를 화상회의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국과 유럽 등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