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총 5621명…사망 33명·완치 41명

2020-03-04     이화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천62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날 0시와 비교해 293명 늘어난 수치다. 추가된 확진자들의 지역과 감염경로 분류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망자는 총 3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공식 집계에 확인된 사망자는 총 32명이었지만 대구에서 1명이 추가됐다.

33번째 사망자는 67세 여성으로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달 29일 호흡곤란 증세로 칠곡경북대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숨졌다. 보건당국은 33번째 사망자의 기저질환은 확인되지 않았고 직접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페렴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 추가돼 총 4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