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4분기 영업익 흑자…올해 5G IT 신사업 본격화 전망

2020-02-25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전년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대폭 흑자를 달성해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전년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분기 개별기준 약 35억 4300만원에서 연결기준 약 841억300만원으로 약 805억5900만원(+2,273%)으로 대폭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분기 개별기준 약 14억3000만원에서 연결기준 약 52억8000만원으로 약 38억5000만원(+269%)가량 껑충 뛰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에서 분양한 평택 뉴비전 엘크루 1,400세대가 완판되고, 미약정 시행분 등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분기 영업이익 52억 8천만 원을 달성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 후 첫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추진 중인 5G IT 사업이 본격화 되면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