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신종 코로나 격리자 위해 생필품 지원

2020-02-10     하주원 기자
사진=아성다이소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격리 생활 중인 사람들에게 생필품이 담긴 '행복박스'를 지원했다.

16번, 18번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의 한 병원은 사실 확인 후 병원을 긴급 봉쇄했으며 병원에 있던 환자들은 외부와 격리됐다. 

아성다이소는 의료진을 포함한 격리자 120명에게 핸드폰 충전기, 물티슈, 위생용품, 마사지 롤러 등이 담긴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강원 산불 재해 시 생필품 지원으로 인연을 맺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진행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지원할 계획이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행복박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