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신종 코로나에 브랜드 체험행사 잠정 연기

2020-02-07     이화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내달로 예정됐던 브랜드 체험존 운영을 잠정 연기한다.

발렌타인은 시간의 느림에 대한 미학에 위스키 테이스팅을 접목한 브랜드 체험 캠페인 '시간의 느림 속으로 들어가다'를 내달 5~9일 서울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계획된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발렌타인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행사 연기로 혼란을 드린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추후 행사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