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2월 대형마트 브랜드평판 1위 차지
6개 대형마트 대상 빅데이터 분석…2위 이마트, 3위 롯데마트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2월 대형마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홈플러스가 1윌르 차지했고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메가마트는 6개 마트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6개 대형마트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지난달 3일부터 이달 4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1836만926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이번 빅데이터는 지난달(1648만8231개) 대비 11.41% 증가했다.
브랜드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 소통, 소셜, 시장, 재무 등 5가지 가치로 나눠이뤄지며 평판지수는 참여,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의 4가지 지수로 분류해 분석됐다. 또한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소통량, 브랜드의 확산 크기, 사회에 대한 공헌지표로 측정된다.
이번달 대형마트 브랜드평판 순위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순으로 분석됐다.
특히 홈플러스는 참여지수 79만1322, 소통지수 130만6871, 커뮤니티지수 249만4979, 사회공헌지수 71만506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지난달(505만5990) 대비 4.99% 상승한 530만8234로 나타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위에 오른 이마트는 참여지수 89만8392, 소통지수 229만4812, 커뮤니티지수 168만5484, 사회공헌지수 36만6785로 브랜드평판지수 524만5473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달(439만8301) 대비 19.26% 상승한 수치다.
3위를 차지한 롯데마트 역시 참여지수 55만41, 소통지수 97만1365, 커뮤니티지수 152만226, 사회공헌지수 31만4291가 되면서 전월(276만2345)대비 21.49% 상승한 335만5922로 분석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월 대형마트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에서 지난달(1648만8231개) 대비 11.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참여(8.30%)와 소통(27.92%), 확산(25.71%) 부문은 상승했지만 연말연시가 지나면서 공헌(42.07%)부문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기업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하고 있으며 2월 대형마트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메가마트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