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에너지 기업들 '해외 LNG 시장진출 활성화' 간담회 진행

액화천연가스 사업 외 자원개발 부문에 2조 5000억원 지원

2020-02-03     하주원 기자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수출입은행이 '에너지 전환시대의 천연가스 역할 증대와 금융지원 강화'를 주제로 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3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한국가스공사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한화에너지, GS에너지 등 에너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담당자는 "각 기업들이 모여 해외 액화천연가스(LNG) 시장 진출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수은의 금융지원 심사 절차 개선 등을 통해 올해 천연가스 사업을 비롯한 자원개발 부문에 2조5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